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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B 손해보험 (005830)의 영업이익은 9298억원(+9.9% YoY), 당기순이익은 6817억원(+11.7%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말 LAT 순잉여금 비율이 40.5%로 준비금 적립에 대한 부담이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중 가장 적으며 듀레이션 갭이 +0.7년으로 부채 듀레이션 만기 확대에도 상대적으로 우려가 적다.
뛰어난 비용 통제력과 자동차 M/S 증가가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사업비율 18.3%(+1.1%p YoY)로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중 최저였다. 이는 향후 손해율 개선 사이클 진입시 이익 개선세가 타 사 대비 두드러질 수 있으며 GA 채널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M/S 확대가 가능한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자동차 보험 요율 인하는 올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나 자동차 M/S 확대가 이에 따른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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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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