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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시장 높은 성장 잠재력 갖춰…정유율 상승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09 09:15 KRD8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CRWD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FY23년 4분기(1월결산) 주요 실적 지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 6억4000만 달러(+48% yoy, 컨센 6.3억), 조정 OPM 15%, 조정 EPS 0.47 달러(+57%, 컨센 0.43)다. 지난 실적에서 우려 요인은 SMB 고객 중심으로 나타나는 계약지연을 반영해 4분기 순신규 ARR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1억8000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한 점이었다.

실적 결과는 순신규 ARR 2억2000만 달러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 분기말 ARR은 25억6000만 달러(+48% yoy)를 기록했다. 채널 파트너사를 통한 중소사업자 고객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SMB 시장을 타깃으로한 번들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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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상황에 대해서 여전히 조심스러운 전망을 반영하고 있으나 FY24년 가이던스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이다.

매출액 30억 달러(+33%), 영업이익률 17%(+100bps), FCF마진 30% 전망하고 있으며 분기별 계절성 영향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하반기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계약 파이프라인이 최고치 수준임에도 매크로 경계심을 반영해 FY24년 순신규 ARR 추정치를 ’전년수준 혹은 소폭 상승’으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수적으로 산정한 점과 사이버보안 핵심 사업자들의 계약 추이는 점진적으로 매크로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DR 시장 점유율 1위(17.7%)이면서 점유율 상승폭(+3.8ppt)이 가장 크고, 여러 개의 전문 분야별 보안 벤더 대신에 CRWD와 같은 통합 플랫폼 서비스 선호도 상승 더욱 뚜렷, EDR 뿐만 아니라 아이덴티티 보안과 같은 신규 서비스 부문 모멘텀 강화 등을 고려하면 EDR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CRWD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김재임 하나증권 팀장은 “사이버보안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핵심 플랫폼 사업자인 CRWD의 가치와 점유율 상승, 외형과 수익성에서 Peer Group내 높은 안정성,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12M FWD PSR 9배 vs 3년 평균 25배, 12M FWD PCR 30배 vs 3년 평균 96배)를 고려하면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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