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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이터널리턴 “트리플A급 경험 제공…한국·북미 중심으로 다른 지역으로 글로벌 확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19 19: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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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님블뉴런 김남석 대표. (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PC 온라인게임 ‘이터널리턴’(구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은 생존 배틀로얄 장르다. 최대 18명의 이용자가 전략과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지스타2021이 진행중인 19일 부산벡스코에서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기자들과의 만나 “글로벌 경쟁을 위해서는 트리플A급 경험을 줘야 한다”며 “카카오게임즈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여기까지 온 것도 이를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장기적이고, 또 정기적으로 유저분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도록, 유저분들과 공명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그런 경험을 드리고 싶다”며 “글로벌에서 경쟁을 한다는 자체가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선의의 경쟁 속에 어떤 것을 줄 수 있을지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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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리턴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올 7월부터 국내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0월 MS스토어에 정식 입점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현지화 작업을 통해 서구권 정식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올 2021년이 이터널리턴이 기초를 다진 해였다면 2022년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하드코어층 외에도 다양한 층이 즐길 수 있는 라이트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멀티플레이가 이터널리턴을 코어하게 즐기고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는 것에 집중된 것이었다면, 라이트모드는 엔터테인먼트 게이머분들이 즐기는 것으로 멀티플레이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트모드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그 첫 걸음이 바로 라이트모드”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서는 “북미가 한국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며 “한국, 북미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미 등 다른 지역서비스는 별도클라이언트 제공보다는 현지화 정책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터널리턴은 내년 중후반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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