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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오는 2022년 말까지 대우조선해양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 최대 속력은 30노트로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 약 54억5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인 73억 달러의 약 75%를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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