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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7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조234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28억원으로 전년동기 1797억원보다 7.3%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건설시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글로벌 프리미엄 판매 확대 등 고부가 제품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인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산업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부원료 가격 급등, 환경규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통상임금소송 1심 선고와 관련, 판결문을 수령 후 실제 재무적 영향을 상세히 검토해 추후 3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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