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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알엔투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2억1966만원, 영업이익 12억434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MLC(이동통신부품)의 매출 증가를 꼽았다.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에 따라 2분기 MLC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소재 부문의 LTCC(저온동시소성세라믹) 파우더 매출도 36% 증가하며 이번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MLC, LTCC 소재 등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품은 무선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5G 서비스 본격 상용화에 따라 신규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가 이번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보호소자 또한 하반기 매출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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