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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Q 영업이익 전년比↑…하반기 뮤온라인H5·큐브타운 준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09 18:02 KRD7
#웹젠(069080) #2분기실적 #뮤온라인H5 #큐브타운

2018년 상반기 누적 매출 1035억원·영업이익 370억원·당기순이익 292억원

NSP통신- (웹젠)
(웹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이 2018년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9일 공시된 웹젠의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2017년 2분기) 대비 11.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각각 14.9%, 23.9%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 46.7%, 25.7% 감소했다. (K-IFRS, 연결기준)

이로써 웹젠의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1035억원으로 전년 동기(2017년 상반기) 대비 19.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67.5%,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6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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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해외에서의 IP 제휴사업 매출이 줄어들고 신작(뮤 오리진2) 서비스를 위한 초기 영업비용이 소요되면서 실적은 하락했지만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3분기에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웹젠은 하반기에 HTML5 언어로 제작된 MMORPG ▲뮤 온라인 H5를 한국에 출시하고, 소셜네트워크게임(SNG, Social Network Game) ▲큐브타운을 비롯한 글로벌 원빌드게임(Global One-build Game)들의 글로벌서비스도 시작하면서 추가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2018년) 4분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뮤 온라인 H5는 ‘대천사지검 H5’라는 게임명으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2위, 대만 매출 3위 등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던 흥행게임이다.

웹젠은 뮤 온라인H5의 서비스 일정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게임에 대한 세부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한다.

지난 7월 진행한 사내 테스트 기간동안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SNG 큐브타운(Qube Town)도 기대를 하고 있다. 큐브타운은 큐브 모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100여가지 직업, 다양한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에 집중해 개발되고 있다.

이외 웹젠은 꾸준히 자체 게임개발을 준비하는 한편 천마시공, 후딘 등 여러 해외 개발사들과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5 게임 신작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하반기는 게임 개발 외에 서구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 다소 낯선 H5 게임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포괄임금 폐지 등 근무환경 개선제도를 시행한 후 스스로 일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직원들의 업무효율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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