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금호산업은 신규착공현장 원가율 개선으로 인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해 1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신규착공 현장이 증가하면서 6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9%로 증가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대우건설 인수 손해배상 승소 효과가 반영될시 500여억원의 추가 이익 증가로 연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00% 초반대로 추정되며 전년말 283% 대비 대폭 감소돼 유동성 및 재무구조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대비 22.8% 증가한 3454억원, 1분기 영업이익 대비 120.0% 증가한 121억원, 1분기 당기순이익 대비 228.3% 증가한 108억원을 시현했고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9754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5조6154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한편 금호산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지분법평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