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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7월 31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총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357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게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307억원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 26.20% 증가해 핵심이익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BNK금융의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bp(0.05%), 1bp(0.01%) 상승한 2.38%와 2.21%를 기록했고 이는 핵심 저원가성 예금 증가와 소매대출 중심 여신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BNK그룹은 분석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부산은행 2482억원, 경남은행 1087억원을 달성했다.

그 밖의 BNK금융 비은행 계열사도 이익 성장세를 보이며 BNK캐피탈 382억원, BNK저축은행 86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수익구조에 있어서는 총자산이익률(ROA) 0.78%, 자기자본이익률(ROE) 9.80%로 전년 동기 대비 0.07%p, 0.21%p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7%p, 0.11%p 상승한 13.48%와 9.71%를 달성했다.

한편 그룹 연결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5.49% 증가한 113조 3146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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