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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21일 대학본부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위세아이텍으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연구용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위세아이텍이 전달한 소프트웨어는 AI 개발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으로 데이터만 입력하면 예측 결과를 손쉽게 도출할 수 있는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이다.

기증식에는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 이동민 기술전략부 상무이사, 박선희 기술전략부 책임연구원과 이장호 군산대의 총장, 손창환 소프트웨어학과장, 정근목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 소프트웨어학과 온병원, 이석훈, 김장원, 정현준, 김능희 교수가 참석했다.

군산대는 기증받은 플랫폼을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 학부로 개편돼 학부 소속하에 소프트웨어학전공,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 스마트모빌리티전공 등 세부전공을 신설하는 소프트웨어학부에서 데이터 분류 및 예측 실습을 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는 “위세아티텍은 AI 기술의 대중성과 보편성을 추구한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및 AI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AI 대중화에 앞장서고, AI 분야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AI 분야 인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대학의 현실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기부해주신 소프트웨어를 관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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