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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보태요'...진안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1-22 18: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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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진안군은 2013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며 총371세대에 124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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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절감은 물론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로 세대 당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30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 이웃 사랑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땔감나누기에 참가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산림행정을 잘 담고있다”며 “산림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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