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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화재발생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독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1-22 11: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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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소방서 전경
군산소방서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목욕탕·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및 2019년 2월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목욕탕 및 찜질방에서의 화재 발생시 옷을 갈아입다가 인명피해 발생하기도 했다.

비상용탈출용 가운은 사우나와 목욕탕 화재 등에서 옷을 챙겨 입다 피난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목욕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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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38초가 소요되는데, 비상시 비상탈출용 가운만 걸치고 뛰어나갈 경우 약 16초로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전미희 서장은 “목욕장 등의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중요한 만큼 비상탈출용 가운이 피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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