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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24일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장을 방문해 농작물 생육상황과 출하동향을 살펴보고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마령면 토마토 재배하우스, 성수면 딸기 고설 수경재배 하우스, 백운면 쌈채소 농장, 마령면 고추 육묘장 등이다.

특히 성수면 ‘라라네 딸기 이야기’ 농장에서는 4년 전 귀농해 진안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작목인 딸기 농사에 도전해 첫 수확을 하고 있는 정유복 농장주로부터 농사 경험에 대해 경청하며, 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런 수확의 결과를 전주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더불어 마령면 토마토 재배하우스 정유복 씨 농장에서는 토마토 수확 현장을 살펴본 뒤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최신기술 적용사례와 외국인 노동자 수급상황 등에 대해 관심있게 청취했다.

전 군수는 함께한 관계공무원들에게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기술보급에 주력해 줄 것과 난방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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