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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 의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7일 천잠관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장선일 전주대 의과학대학장,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노지숙 연수원장, 대한방사선사협회 김은성 전라북도회장, 최지원 방사선학과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전주대 지방연수원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현직에 있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비수도권 방사선사들이 초음파 전문방사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지방연수원 개설로 전주대 방사선학과가 방사선 교육의 장이 됐다”라며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북도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사선사들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장선일 전주대 의과학대학장은 “전주대 지방연수원이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과정을 통해 산학 협력을 돈독히 하고,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양성과정에서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방사선학과는 초음파 방사선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의료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복부, 심장 등 초음파 전문가 교육과정과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자격증 및 대학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접목해 주말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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