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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올해 신설한 '순찰기동대' 100일간 활동...선제적 예방효과 수치로 나타나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6-07 16:29 KRX7
#경북경찰청 #이상동기범죄 #경찰기동대 #선제적범죄예방효과 #주민친화 순찰

도보 순찰 특성 살린 주민친화적 예방활동...치안부담 완화에 긍정 효과

NSP통신-경북경찰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경찰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국내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범죄에 대한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2024년 시작과 함께 선제적 범죄 예방과 대응을 중심으로 한 조직 재편을 단행하면서 ‘경북 기동순찰대’ 를 출범했다.

경북 경찰은 지난 2월 26일부터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킴이’ 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기동순찰대의 본격적인 활동에 의해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실질적 범죄 예방 성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호평이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지역적 특성과 권역별 범죄발생 등을 반영하여 서부권(구미) 8개팀(56명)과 동부권(포항남부) 5개팀(36명)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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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신설조직의 활동 노력을 통해 같은 기간 112출동신고가 4.3%, 5대 범죄가 10.7%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현장의 치안부담도 일부 완화됐으며, 3일 경북청 자료에 의하면 출범 후 수배자 345건, 형사범 165건 검거, 기초질서위반행위 1055건 단속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보 순찰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통해 여론을 수렴해 주민친화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행사·축제 장소에도 모습을 드러내 가시적 예방효과를 높이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철문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을 우선 생각하며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초점을 두고 경찰활동을 펼치겠다"며,"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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