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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전경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 재활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가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로 평가받았다.

나상희 원장은 “앞으로도 복권기금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공익사업 부분(11개 기금·기관, 31개 사업)에서 90.65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84 증가 된 수치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지난 12년간 약 8100여 명의 청소년이 디딤센터에서 치유 지원을 받았으며 디딤센터에 입교 후 우울·불안 등 위험지수는 감소하고 자아존중감 등 긍정지수가 향상되면서 정서적 안정감이 증진됐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전경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한편 디딤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등으로 가족 및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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