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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사진 가운데)이 신입직원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신입직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2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재 농협청주교육원에서 농협은행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직원이 갖춰야할 덕목으로 ▲열정 ▲근성 ▲전문성 ▲겸손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번 신입직원 특강에서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음악 및 고전 이야기, 칼세이건(냉전 말기, 핵겨울의 위험성을 경고한 미국의 천문학자)의 일화 등 다양한 사례를 들며 강의했다.

신입직원들에게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 전반이 급변하는 시대에 금융권 직원들에게 디지털 역량은 필수적이다”며 “항상 끊임없이 학습하며 열정과 근성을 갖고 업무에 임해 앞으로 농협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특강이 끝난 후 연수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신입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했다고 알려졌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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