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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발전된 기술과 금융의 결합이 이어지며 간편결제, 핀테크 등의 도입으로 편리하게 금융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20~30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오히려 소외받는 사람들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위치가 굳건하고 기술 개발 등 디지털화에도 적극적인 NH농협은행 관계자에게 확인해봤다.
간편송금 등 기술의 발전에 20~30대 외의 고객들은 이용을 어려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관계자는 “요즘은 40~50대에서도 간편송금을 많이 이용하신다. 60대까지도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방 어르신들께서 이용 부분을 문의하면 안내하기도 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영업점에서 해당 부분을 물어보시면 안내한다”고 말하며 ‘말벗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생활이나 건강상의 불편함 점은 없으신지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주의를 전달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만 12년째 진행 중이며 지난 11월에 개최한 행사에서는 이대훈 은행장이 직접 참여한 바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오히려 소외받는 계층이 생길 수 있지만 사회공헌활동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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