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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오는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2차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로 지난 1월 실시한 1차 신청기간 중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학원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을 받는 시설로 부천시는 약 1만5000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지급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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