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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급여 일부 반납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투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1-04 16: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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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상분 1.4%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및 수당 3개월치 반납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지방공무원 총 보수는 전년보다 1.4% 인상되며 정무직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윤화섭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 인상분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반납된 급여는 올해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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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도 4개월 동안 급여 40% 반납과 함께 시책업무추진비 30% 절감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했다.

당시 시는 윤화섭 시장 급여 등 인건비와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원 규모를 절감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입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시민들에 비하면 아주 적은 액수지만 생활안정지원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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