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용인 시민에게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특별한 기획 의도가 돋보이는 용인 희망콘서트는 용인 시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1월 12일 오후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에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이어 11월 20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 ‘클래식 데이’(전석 5만원)에서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품격있는 기획공연 용인 희망콘서트를 통해 용인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당일 ‘인디 데이(11월 12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추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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