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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치경찰, 유흥시설 1700 업소 합동점검, 3건 과태료, 수사 의뢰 11건 23명 적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7-25 10:10 KRD8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코로나 #긴급방역점검결과 #합동점검 #공정한세상

합동점검단 도내 12개 권역 코로나19 긴급방역 일제점검 결과

NSP통신-지난 23일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ㆍ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총 700여명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코로나19 긴급방역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찾아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지난 23일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ㆍ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총 700여명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코로나19 긴급방역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찾아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도내 유흥시설 밀집지역 12개 권역별로 특정해 방역수칙 위반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한 결과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 각종 불법 영업 업소 3건은 과태료 부과 등 현장 조치하고 나머지 8건은 경찰 수사의뢰 등 모두 11개소 23명을 적발했다.

지난 23일 도ㆍ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총 700여명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찾아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한편 10시 이후▲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업소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위반 ▲노래연습장ㆍ일반음식점 등 총 1700여 업소에 대해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또 집합 금지명령 위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채 예약한 손님들을 상대로 불법 영업한 수원의 모 유흥업소 업주 등 8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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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유흥시설에서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하다 적발되면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합동점검단은 또, 비수도권 원정음주로 인한 풍선효과 억제를 위해 충청·강원도 경계 지역인 안성, 양평, 여주 등 14개 구간과 수원시청 앞ㆍ야탑역 등 유흥가 주변 52개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추진해 27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8월 중 합동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핀셋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의 자발적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계획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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