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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 행위 금지 행정명령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7-13 0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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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이후 공원서 음주하면 과태료 10만원 부과

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일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도시공원 310곳 등 야외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가 금지된다. 이번 명령은 별도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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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에 불응하고 야외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1차는 계도하고 2차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무원과 공원관리원 등 69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용자가 많은 동백호수공원, 신정문화공원 22곳은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후 10시 이후 공원 내 음주 여부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 조치 강화 방안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엔 공원에서 야외 음주 금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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