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돼 접종자에 대해 달라진 방역수칙이 적용될 경우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접종 증명서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접종자가 사용 가능한 접종 증명자료의 종류 및 발급 방법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접종 증명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중 택일해 발급받으면 된다.
우선 종이증명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본인이 예방접종을 받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본인 거주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위탁의료기관에서 발급 시 증명서 발급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원칙상 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가능하다.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COOV)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스마트폰으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스티커 발급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스티커는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면 된다. 부착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주민등록번호 및 주소가 기재돼 있어야 함),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등 카드 형태로 제작된 신분증이다.
스티커는 1인당 1매를 발급해 하나의 신분증에만 부착할 수 있으며 성명과 접종 회차, 접종 일자 등 필수적인 접종 확인 정보만 담긴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치신 시민분들께서 각종 인센티브를 원활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증명서 발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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