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에 14억원의 추가예산을 편성해 총 32여 억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방역물품, 긴급방역 소독비,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자가격리자 지원,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의료인력 인건비 등에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시 누적 확진자는 14일까지 109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47명으로 시청 각 부서 공무원이 담당자로 지정돼 자가격리자를 보호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광명시예방접종센터, 광명시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그 중 75세 이상 화이자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는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83.4%, 2차 접종율은 57.3%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보건소는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85.6%, 2차 접종율은 33.9%이다.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91.1%, 2차 접종율은 63.2%이며 아스트라제네카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68.1%이고 이중 60~74세 어르신의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61.4%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며 코로나19 극복의 날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하루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특히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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