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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광명시장 박승원)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명사거리 음식점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광명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명시 보건소 직원 및 생명사랑단 자원봉사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음식점을 방문해 소독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광명동 A음식점 한 상인은 “휴일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땀 흘리며 애써주는 모습을 보니 나부터 코로나 생활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않는다면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보건소는 7일에도 오후 4시부터 광명7동 화영운수부터 도덕산공원로 주변까지 코로나19 방역소독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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