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4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역 광장과 조은프라자 앞 주차장 모두 2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다양한 곳에서 산발적이고 독립적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산재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직장인, 도심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확진자 중 무증상으로 확진 사례가 많아 진단검사의 접근성이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 검사가 가능하니,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 진단검사에 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3일 주암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1개 읍면 지역에서 순회 이동선별검사소 운영하면서 가구당 1명 이상 검사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지난 14일까지 4개면 1738명의 검체를 채취해 2개 마을에서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