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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전문예술인 생활위기 극복 ‘행복지원자금’ 지급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1-04-09 09:19 KRD7
#군포시 #한대희 #전문예술인행복지원자금 #문화예술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어려워진 예술인들에 1인당 현금 50만원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전문예술인들의 생활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의 경제활동에도 큰 타격이 이어짐에 따라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빠른 지급을 위해 예술인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소요예산 3억50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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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이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한대희 시장은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복지원자금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구비서류를 e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19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청 1층 전문예술인 행복지원자금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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