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에 축산물공판장 직원 57명, 가족 15명, 지인 4명 등 총 76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물 공판장, 도드람푸드 종사자(외국인 포함) 밀집 거주지로 확인된 일죽IC타운 전수검사 이동 검체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오후에 실시한 1차 이동 검체는 총 1060명 중 207명(178명, 선별 29명)을 했고 12일 2명이 확진됐으나 축산물 공판장과 관련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1명은 일죽초등학교 돌봄 교사이다. 시는 일죽초등학교 학생 등 142명을 전수검사 실시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13일 오후 2차 이동 검체는 304명 등 총 617명(기검사자 106명 포함)이다.
앞서 지난 6일 안성#202번, #203번(축산물 공판장 직원의 가족)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축산물 공판장 직원 등 선제적 검사 시행해 이동 검체 320명 검체를 채취하고 8일에는 행정명령으로 사업장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를 한 바 있다.
또 축산물 공판장 관련자 588명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축산물 공판장 관련자 중 418명을 자가격리자 관리 통지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일죽IC타운아파트 코로나19 방역수칙 세대별 홍보와 일죽IC타운아파트 감염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또한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 또는 선별검사소 검사 안내키로 했으며 능동감시자(74명)는 7일(14일) 경과 후 코로나19 검사와 자가18명) 해제 전 검사를 하기로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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