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게이트 시범 도입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3-09 15:22 KRD7
#부천시 #스마트게이트 #시범도입 #코로나바이러스 #미세먼지

코로나 바이러스·미세먼지 한 번에 제거…실내공기질 및 방역체계 강화

NSP통신-스마트게이트 정면. (부천시)
스마트게이트 정면.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8일 청사 내 미세먼지나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원천 차단과 모두가 안심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천시청 정문에 스마트게이트를 설치했다.

이는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애니텍, 부천시가 참여해 운영되는 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게이트란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이 게이트 내부를 통과하는 동안 고성능 필터인 헤파필터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빨아들이고 자외선(UV-C)을 활용해 살균하는 통로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G03-8236672469

방문자는 청사 정문에 위치한 스마트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열화상 카메라로 1차 발열 측정 및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살균·제거한 후 비접촉식 온도계를 통한 2차 체온 측정, QR 인증을 거쳐 청사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NSP통신-스마트게이트 내부. (부천시)
스마트게이트 내부. (부천시)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실내 공기가 청정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청사 방역이 신속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게이트를 이용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감염 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고 마음 놓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선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및 스마트 방역 체계를 도입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