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지난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지난달 28일 기준 김포시민 37만5538명이 신청해 78.9%가 접수를 마쳤다.
온라인으로 35만2157명이 신청했으며 별도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2만3381명이 신청을 마쳤다.
현장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혼잡 최소화를 위해 4주차(3월 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 가능한 주간을 나눈다.
5주차부터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토요일은 미운영하며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 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할 수 있고 4월 1일에서 9일까지만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신청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별도 서류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 승인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사용은 김포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온라인 신청이 3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장접수 혼란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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