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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석 오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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