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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 대전사랑쉼터 찾아 후원물품 전달 및 방역봉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5-28 10: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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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사진은 이웅종 단장의 소독모습. (김종식 기자)
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사진은 이웅종 단장의 소독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7일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이 착한기업 팻맨, 더그린, 한국환경문화사랑, 위펫, 대경산업, 펫퍼스, 프리오펫 등의 회사에서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꺼번에 다수가 활동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이웅종 단장 외 강민정 국장, 윤현아 실장, 김지현 팀장 등 최소한의 운영진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쉼터’는 ‘천사들의 집’과 바로 옆으로 나란히 운영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로 지난 2016년 둥글개봉사단이 반려동물 희망국토 대장정 활동으로 대전지역을 지날 때 인연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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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 사랑쉼터 소장은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사의 물품들은 ‘사랑쉼터’를 위해 준비한 것이지만 박정순 소장은 바로 옆에 있는 천사들의 집과 함께 나누어 쓰겠다고 했다.

NSP통신-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김종식 기자)
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김종식 기자)

반려인구 1500만시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시작된 코로나 정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유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나 특히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웅종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그동안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해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둥글개봉사단이 코로나 정국으로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과 유기동물보호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나 유기동물보호소에 방역활동 및 유기동물보호소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유기동물보호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자와 사료후원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어렵게 운영을 이어 가는 중이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진 유기동물보호소에 둥글개봉사단이 찾아와 실내 탈취와 견사외벽 소독 봉사도 함께했다.

NSP통신-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김종식 기자)
27일 둥글개봉사단이 착한기업들의 사료 및 물품을 후원받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사랑쉼터’를 찾았다. (김종식 기자)

이웅종 단장은 “박정순 소장님도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함께 나누려는 마음에 오히려 더 감동을 받았다”며 “착한기업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면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사람간의 소통부재로 생기는 상처치유, 동물과 사람의 생명존중, 버림받은 유기동물에게 희망을, 소외계층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하는 봉사 단체다.

둥글개봉사단 설립 이후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 단장은 “둥글개봉사단의 작은 손길이 큰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착한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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