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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19일까지 연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4-06 18:25 KRD7
#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자가격리 #방역소독
NSP통신-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2주 연장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등의 지속점검을 19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완주군은 6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정철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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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책과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 군수는 “그동안 2주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2주 동안 기간이 연장된 만큼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강력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해외 입국자 중에서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1대 1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등 강력한 관리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자가격리자들이 안일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불시점검 등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간이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강력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자체 점검반을 가동함은 물론 완주경찰서 등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이들 시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식약처와 전북도, 경찰서, 소비자감시원 등과 함께 영업 중인 유흥주점 등을 합동 점검하고, 위생 취약업소의 방역소독 등도 집중 점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직업소개소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손소독제 배부, 예방수칙 외국어자료 배부 등과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일용 외국인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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