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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직원 구내식당 운영 중단 ‘4월에도 연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3 11: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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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어 4월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적극 동참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중단한 직원 구내식당 운영을 4월에도 연장한다.

운영 중단이 연장되는 곳은 시청 본청과 상록구청, 시청 제3별관(환경교통국), 상하수도사업소 등 4개 구내식당이며 이들 식당에는 앞서 하루 평균 15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용했다.

단원구청 구내식당은 주변에 식당이 없고 단원보건소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업무 처리 등을 고려해 오는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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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일 단위로 운영 중단 연장 또는 재개를 결정하고 단계별로 최대 한 달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소비부진이 이어져 지역경제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데 공직자들의 외부 식당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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