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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브라질 시민권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1 15: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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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서천동 동생 방문 중 양성 통보…안성병원 이송·5명 추가 진단검사

NSP통신-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전경. (용인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달 26일 입국한 브라질 시민권자(용인외-17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됐다.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동생 자택인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서천 아파트를 방문한 A씨가 전날 강서구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김포 한 호텔에서 머물다 29일부터 인후통, 콧물, 근육통 증상이 있어 31일 서울시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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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기흥구 서천동 동생 자택에서 계속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강서구보건소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은 즉시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이 환자의 두 자녀와 동생 가족 등 5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또 동생의 자택 내부 및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화성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화성-18번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14명이 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자가격리 시켰다.

시는 이 가운데 용인시민 1명을 제외한 13명은 각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이관해 자가격리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3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70명이 됐다. 또 315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중이며 593명은 자가격리됐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중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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