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4일 코스피(+0.61%)와 코스닥(-0.26%)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0.86%)는 하락했다. 상승주는 14개였고 하락주는 15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플레이위드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플레이위드는 오늘 상한가(+29.85%)를 기록하며 3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플레이위드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신작 로한M이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등극하며 주가를 뒷받침했다. 만약 현 매출 순위를 상당 기간 계속된다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오늘 공시했다.
또 액션스퀘어(+14.43%) 드래곤플라이(+10.08%) 조이시티(+9.14%) 한빛소프트(+8.23%) 조이맥스(+5.11%) 등이 5% 이상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0.75%)은 상승했고 넷마블(-3.40%)은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와 컴투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SNK의 하락률이 컸다. SNK는 전일대비 5.02%(1150원) 내려 2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NK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장 후 신저가(2만1250원)을 기록했다.
또 넵튠(-4.73%) 엠게임(-3.52%) 액토즈소프트(-2.57%) NHN(-2.10%)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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