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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볼보 S90 B6 AWD, 새로운 리더를 위한 ‘럭셔리 세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7-10 08:34 KRX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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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볼보 S90 B6 AWD모델 (사진 = NSP통신)
볼보 S90 B6 AWD모델 (사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로운 리더를 위한 새로운 럭셔리 세단이라는 볼보 S90 B6 AWD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볼보 S90 B6 AWD 모델은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0.2km/ℓ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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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를 통해 영등포구와 관악구를 거처 경기도 수원시 일대를 시내 도로를 주행한 후 다시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를 주행한 후 여의도로 돌아오는 총 310.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310.6km의 다양한 도로 구간을 9시간 44분 동안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볼보 S90 B6 AWD 모델의 실제 주행 연비는 놀랍게도 12.1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310.6km의 다양한 도로 구간을 9시간 44분 동안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볼보 S90 B6 AWD 모델의 실제 주행 연비 12.1km/ℓ 기록 (사진 = NSP통신)
총 310.6km의 다양한 도로 구간을 9시간 44분 동안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볼보 S90 B6 AWD 모델의 실제 주행 연비 12.1km/ℓ 기록 (사진 = NSP통신)

34km/h의 평균속도가 증명하듯 이번 시승은 대부분 도심구간에서 진행됐고 차량 정체가 아주 심한 구간들이 많았음에도 시승 내내 마일드하이브 기능이 톡톡한 역할을 감내한 결과 총 310.6km 주행에 12.1km/ℓ라는 꽤 만족스러운 연비를 기록했다.

◆성능 체크

대부분 볼보는 안전 기능이 뛰어난 세단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볼보 S90 B6 AWD 모델은 사실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력셔리 세단이다.

실제 볼보 S90 B6 AWD모델에 적용된 B6 엔진에 탑재된 저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은 초반 가속 시 빠른 응답성과 주행 시 충분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B6 모델의 경우,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공영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남산 1, 3 호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지자체별 상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볼보 S90 B6 AWD모델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앞쪽에 더불위시본이 적용됐고 뒤쪽에는 폴리우레탄 매트릭스 수지를 이용해 만들었고 철로 만든 기존의 리프 스프링보다 최대 65%나 가벼운 인테그랄 링크 리프 스프링을 적용해 정숙성 편안함 등에서 력셔리 세단이라는 명성에 잘 어울렸다.

NSP통신-볼보 S90 B6 AWD모델 (사진 = NSP통신)
볼보 S90 B6 AWD모델 (사진 = NSP통신)

한편 볼보 S90 B6 AWD모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은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48V 배터리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시승 내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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