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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편리함 갖춘 3열 장거리 최적화 패밀리 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1-28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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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 (강은태 기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가 지난해 11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고 출시한 편리한 3열을 갖춘 6인승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의 개별 시승을 통해 패밀리카로서의 연비 체트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은 3열(2/2/2)을 갖춘 6인승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3.6L V6 24V VVT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7.7km/ℓ(도심 6.7km/ℓ, 고속도로 9.4km/ℓ)이고 판매 가격은 8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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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경유해 성인 총 6명(운전자 포함)을 탑승한 상태에서 3열 좌석 뒤 쪽 트렁크에 중형 캐리어 1개와 소형 캐리어 2개 등 여행용 개인 물품들을 빈틈없이 가득 채운 채 전라도를 향한 장거리 여행을 시작했다.

총 826.7km를 16시간 23분 31초 동안 성인 6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시승한 결과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8.2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826.7km를 16시간 23분 31초 동안 성인 6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시승한 결과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8.2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826.7km를 16시간 23분 31초 동안 성인 6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시승한 결과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8.2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실제연비 8.2km/ℓ의 기록은 시승 중 고속도로. 지방도로, 시내도로 등 총 826.7km의 다양한 도로 구간을 주행 한 기록인데도 불구하고 공인 복합연비 7.7km/ℓ보다 0.5km/ℓ더 좋은 기록이어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의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올 뉴 그랜드 체로키L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특히 6인승 차량에 성인 6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뒤 트렁크 공간도 캐리어와 가방들로 빈틈없이 빼곡히 짐들을 가득 채운 상태임에도 파워나 승차감에서 만족스러운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해 경고를 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주의가 산만할 수 있는 차량 대화 중에도 안전한 운전을 도왔고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과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안전한 시승에 상당한 도움이됐다.

또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 사의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전해오는 감미로운 음악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이 편리함 갖춘 3열 장거리 패밀리카로써의 장점이 최대한 부각돼 매운 만족스러운 장거리 시승 여행이 가능했다.

NSP통신-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 (강은태 기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모델 (강은태 기자)

한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탑재된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은 2.72대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에 만족감을 높였고 미끄러운 노면에 즉각 반응 하는 등 시승 내내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운전과 조용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임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시승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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