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제22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성과 편리함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에게 따뜻한 정서를 일깨우고,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전국 우체국에서 참가작품을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또는 산문 형식으로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우체국택배·가족·이웃사랑’ 총 5가지 주제 중 하나(1인1점 이내)를 정해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해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이나 우편은 받지 않는다.
제목은 자유이며, 어린이가 창작하고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0월 6일까지(참가비 무료).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수상자 2131명 모두에게 기념메달과 상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교사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홍보하고 학생참여에 기여한 9명을 선정해 지방우정청장 감사패와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우본은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한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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