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MC스나이퍼, 신곡 ‘자러가자’ M/V 심의 불가 판정…“원안 유지, 재심의 없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9-04 23:15 KRD7
#MC스나이퍼 #콜라병 #자러가라 #심의 불가 판정
NSP통신- (비카이트)
(비카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래퍼 MC스나이퍼가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MC스나이퍼의 소속 레이블 비카이트는 5일 발매될 MC스나이퍼 새 미니앨범 ‘비카이트원’ 수록곡인 ’자러가자’의 뮤직비디오가 최근 심의에서 일부 장면이 방송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카이트 측은 이같은 결과에 재심의를 받지 않고 원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G03-8236672469

비카이트 측 관계자는 “방송 부적합 장면은 뮤비 스토리 전개 상 꼭 필요한 부분으로 수정이 불가하다”며 “뮤비 공개 여부는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MC스나이퍼가 신곡 ‘자러가자’의 뮤비 심의 불가 판정으로 컴백 수순에 차질을 빚게됐지만, 앨범 발매 등 애초 계획했던 일정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무리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자러가자’는 MC스나이퍼가 새 앨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뮤비까지 제작할 정도로 애착을 보인 곡이다. 특히 MC스나이퍼가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도 높게 담아낸 것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아왔던 곡이기도 하다.

한편 MC스나이퍼가 지난 2년 간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새로운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기대감을 높여 온 새 앨범 ‘비카이트 원’에는 범키의 피처링 지원을 받은 타이틀곡 ‘콜라병’을 비롯해 ‘작두’, ‘자러가자’, ‘다시 뛰는 맥박’, ‘린포체(Rinpoch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MC스나이퍼는 ‘다시 뛰는 맥박’을 제외한 전곡을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끌게 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