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카할라 우정연합체 10개국, ‘우체국 서비스 강화 로드맵’ 합의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9-04 13:32 KRD2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카할라 우정연합체 #EMS #로드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 중국 시안(Xian)에서 카할라 우정연합체 10개국 우정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CEO 전략회의’에서 국가 간 우체국 서비스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긴 ‘카할라 2020 전략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국제특송(EMS)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 결성된 모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중국·미국·호주·홍콩·영국·스페인·프랑스·싱가포르 등 총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4일 중국 시안에서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가 열렸다.(왼쪽부터 셰인 모리스 호주우정 부사장, 자비에 쿠에스타 누인 스페인우정 CEO, 필립 와흘 프랑스우정 CEO, 제시 팅 홍콩우정 CEO, 리 구오후아 중국우정 CEO, 토루 타카하시 일본우정 CEO,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패트릭 도나휴 미국우정 CEO, 개리 심슨 영국우정 부사장, 우 컹 렁 싱카로프우정 부사장) (우본 제공)
4일 중국 시안에서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가 열렸다.(왼쪽부터 셰인 모리스 호주우정 부사장, 자비에 쿠에스타 누인 스페인우정 CEO, 필립 와흘 프랑스우정 CEO, 제시 팅 홍콩우정 CEO, 리 구오후아 중국우정 CEO, 토루 타카하시 일본우정 CEO,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패트릭 도나휴 미국우정 CEO, 개리 심슨 영국우정 부사장, 우 컹 렁 싱카로프우정 부사장) (우본 제공)

연합체는 이 날 채택된 로드맵에서 ‘국제특송 EMS의 배달예정일 안내 대상 국가 확대’, ‘전자상거래용 특화 서비스 지원 시스템 개발’, ‘고객 서비스 강화’에 합의하는 한편 오는 2020년까지 회원국을 남미·동유럽·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 16개 국가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10개국 공동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관련 최대 수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국제배송 물량을 유치하는 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G03-8236672469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카할라 2020 전략 실현으로 급변하는 국제물류 시장에서 우체국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