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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하문금려사에 상용차 부품 공급

NSP통신, 김기락 기자, 2008-07-14 17:1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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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중국기업과 손잡고 중국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하문 인터내셔널 씨사이드 호텔에서 서영준 현대차 상용수출사업부장과 진금재 하문금룡여행차유한공사 부동사장, 엽홍정 중국 하문금려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섀시 및 부품 공급계약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카운티급과 에어로타운/에어로 익스프레스급 베어샤시, 파워트레인 17,100여대 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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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먼저 1차년도에 연간 1,000대 규모의 카운티급 베어섀시와 500대 규모의 에어로 익스프레스급 베어섀시, 그리고 500대 규모의 카운티급 파워트레인을 하문금려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하문금려사는 중국 최상위 버스회사로 하문금룡, 소주금룡과 함께 하문기차그룹내 3개 버스기업 중 하나로 중국시장에서 연간 2만 5천여대를 판매하고 있다.

하문금려사는 현대차로부터 섀시 및 파워트레인, 부품을 공급받아 카운티급의 중소형 버스와 에어로 익스프레스급의 대형 버스를 자사 브랜드를 달고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현대차 서영준 상용수출사업부장은 “현재 중국시장의 버스 고객들은, 과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보유한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서부장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장에서 최정상에 있는 두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완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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