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 멀츠는 환자의 피부상태와 시술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필러 ‘벨로테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는 주름 정도에 따른 ‘소프트’→‘밸런스’→‘인텐스’ 등 3단계 시리즈로 구성돼 단계별 주름 교정에 적합하다. 더불어 오는 2015년에는 얼굴 볼륨 회복에 적합한 4단계 ‘벨로테로 볼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제품은 HA농도 등 제품 특징에 따른 권장사용부위가 다르며, 주입에 최적화된 주사기가 포함돼 있다.
특히 벨로테로는 특허 받은 CPM Technology을 통해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돼 시술 직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벨로테로는 겔 내 다양한 밀도가 공존, 우수한 밀착력을 가져 자연스러운 효과와 동시에 뛰어난 탄성과 조형성에 의해 볼륨을 살리면서도 모양유지가 우수해 최대 12개월까지 지속된다. 또한 눈 밑 부위가 비쳐 보이는 틴들 효과(Tyndall-effect)가 현저히 적어 눈 밑 등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시정 멀츠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최근 필러의 시술부위와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들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환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기 위해 맞춤형 형태의 필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00년 전통의 독일계 제약회사인 멀츠는 보툴리눔톡신 ‘제오민’, 칼슘필러 ‘래디어스’, 필러 ‘벨로테로’를 공급하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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