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 이하 중앙선관위)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와 공동으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창설 10주년 기념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43개 대학 128개 팀이 ‘다른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에게 그 보궐선거 관리비용을 부담시켜야 한다’를 논제로 조별 리그전을 통해 64개 팀을 선정하고, 둘째 날에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상시 허용하여야 한다’를 논제로 토너먼트를 통해 4개 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에 JTBC 스튜디오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토론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금년에 10회째 개최하는 유서 깊은 대학생들의 토론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리서치, KT estate, 한국철도공사, KBS, MBC, SBS, EBS, JTBC, TJB, 선거연수원,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등 다수의 관계기관이 적극 후원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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