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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원형 명품교육도시 육성사업 ‘눈에 띄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26 12:11 KRD7
#담양군

2014년 대입수능시험 성적 분석 결과, 모든 영역서 우수 성적 거둬

NSP통신-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담양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담양군)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담양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원형 명품교육도시’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원과정평가원이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발표한 결과 군이 1,2등급에 30명 이상 해당되는 비율 순위에서 국어와 수학 모두 우수 시군구로 구분됐으며, 특히 수학A는 전국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가 수능 응시자 현황, 시도별 표준 점수 편차, 시군구별 표준점수 평균 상위와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학교 학습 풍토 등에 따른 수능 성적 결과 등을 분석해 도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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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담양군 관내 고교생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은 최형식 군수가 민선 5기 들어 대도시 광주로의 지역인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와 경제 위축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희망은 교육이다’라는 철학으로 지역 명문학교 만들기와 평생학습 교육도시 실현에 앞장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은 이를 위해 담양교육지원청과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 뒤 지역 교육 사업에 25억여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력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찾아오는 전원형 명품교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청죽골 드림스쿨’을 개설하는 한편 성취동기 장학금 지급과 영·수 아카데미 등 학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타 시군구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정받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최형식 군수는 “지금까지의 많은 교육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설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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