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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서 105형 벤더블 UHD TV 등 대거공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8-25 13:37 KRD7
#삼성전자(005930) #IFA #벤더블UHD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세계 최대 105형 벤더블 TV를 최초 공개하고 ‘더 파워 오브 더 커브(The power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전시장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TV제품은 약 120대에 달하는데 105형 벤더블 UHD TV를 비롯해 얼마 전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105형 커브드 UHD TV 등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커브드 UHD TV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업계 최대 크기의 105형 벤더블 UHD TV가 조형물들과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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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선보인 벤더블 TV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TV다.

이 밖에도 곡선으로 이뤄진 조형물들과 함께 화면 비율 21대 9의 105형 커브드 UHD TV, 65·78형 커브드 UHD TV, 48·55·65형 풀HD 커브드 TV 등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커브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초고화질,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감성적인 곡선 디자인, 얇은 화면 테두리(베젤)가 마치 TV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준다.

또한 기존 풀HD TV보다 4배 많은 800만 화소 UHD화면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인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적용해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삼성 커브드 UHD TV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도 선보이며 커브드 UHD TV의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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