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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남북체육교류협력·국제경기대회 지원 특위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8-19 17: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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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주선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박주선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위(위원장 박주선, 광주 동구)는 20일 국회 교육관광특위 사무실에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북한 팀 참가 등 남북교류협력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박주선 위원장은 지난 달 17일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350명 방문’과 관련한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되고 현재까지 교착상태에 빠져 있음을 지적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는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를 위한 정부 측의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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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제경기 특위 회의에는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종 문화부2차관,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사무총장, 김윤석 광주U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국제경기대회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박주선 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협력을 위해서는 국제경기대회와 같은 계기를 통해 남북간 체육교류를 활발히 할 필요성이 있으며, 국가가 광주U대회와 같은 국제경기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 제33조의2에서 정한 법적 의무이기도 하다”며, “말뿐인 통일 대박론이나 ‘구상’에 불과한 드레스덴 선언, 5.24조치 해제 없는 말뿐인 경제협력 구상(8.15 경축사)이 아니라, 눈앞에 펼쳐진 남북 간 신뢰 조성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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