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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올 상반기에 실시한 귀농·귀촌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자 및 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영농기술, 농산물 가공 및 체험, 농기계 실습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전문 농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 기술교육 외에도 농촌 공동체 및 문화를 이해하고 토착민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리더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농촌 생활적응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호응 속에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상반기에도 진행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기술교육과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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