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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질병모니터 요원 활용 감시체계 강화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08-12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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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태안군)
(태안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전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국내적으로는 기온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등 매개 감염병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쾌적한 환경조성 유지를 위해 방역 강화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4개조(14명)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등 관광객 밀집 주변의 쓰레기집하장, 공중화장실, 음식점 주변, 야영장 등에 대한 집중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태안읍의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에 대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모기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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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5일 일본뇌염 발생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중방역을 강화하고 10월초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본뇌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전 세계에 공포감을 주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마을에 위치한 질병모니터 요원 75명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문자발송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 예방수칙인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곳으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내에서는 방충망(모기장)을 설치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군민의 건강한 여름과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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